브루노마스 내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벽뷰논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브루노마스(Bruno Mars)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내한 공연에서 벌어진 '벽뷰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일부 좌석이 벽에 완전히 가려져 있어서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벽뷰란?

먼저, '벽뷰'란 무엇일까요? 통상 공연에서는 티켓 가격 차이에 따라 좌석 위치가 결정되는데, 일부 저가 좌석은 공연장 내 벽에 가려져 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몇몇 '벽뷰 좌석'에 앉은 관객들이 공연 후기로 이와 같은 불만을 표출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브루노마스 내한 콘서트장 벽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연을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

작성자에 따르면 저가형 티켓을 구매한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글쓴이가 구매한 티켓은 A석(61,600원)이었고,
진짜 시야제한석은 그보다 저가인 52,800원이었거든요.

 

다른 일반티켓을 구매한 사람들과 같은 가격에 저런 벽뷰면 화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브루노마스의 내한은 몇 년 전부터 국내 팬들이 고대하고 있던 공연이었거든요.

 

 

오랜 기간 기다려온 브루노마스 내한

그 유명한 '울림이 적은 브루노마스' 짤

과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브루노마스가 물망에 올랐으나, 위의 짤처럼 '울림이 적어' 고배를 마신 적이 있습니다. 현대 정태영의 페이스북 게시글에도 나와 있지만, 당시에도 브루노 마스는 인지도 최상급의 뮤지션이었고, 히트곡이나 판매력에서도 탑급이었습니다. 당연히 국내외 브루노마스 팬들은 대체 브루노마스가 울림이 적으면 누가 올 자격이 있느냐고 분노를 표했으나...

 

"바로 나다"

브루노마스를 제치고 내한할 주인공으로 라인업 :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공개되자 분노는 사그라들었습니다.

(레전드는 인정이지) 그로부터 몇 년간, 브루노마스의 팬들은 다음 기회를 고대해 왔고, 드디어...

 

 

마침내!

 

2023년 올해, 울림을 가득 채우고 브루노마스가 내한공연으로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이런 오랜 기다림 끝의 내한에 기대를 가지고 갔을 텐데 저런 벽뷰를 겪었다면.. 정말 정말 많이 화가 났겠네요.

저 정도의 벽뷰 자리라면 사전고지를 충분히 하거나..
혹은 아예 좌석을 설치하지 않고 관객을 위한 인프라를 놓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