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천만영화 타이틀까지 앞으로 한 걸음

흥행 IP가 된 '범죄도시'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 3은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의 통쾌한 신종 마약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새로운 빌런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마석도의 시원한 액션이 펼쳐집니다. 전작 범죄도시 2가 국내관객 1,269만 명을 동원하며 천만영화에 등극하였는데, 현재 범죄도시 3의 흥행현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직 범죄도시 3을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이번 포스팅을 통해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포스터에서부터 시원하게 쓸어버릴 액션을 암시한다.

영화 범죄도시 3 등장인물

영화 범죄도시 3의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석도(마동석) :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괴물 같은 피지컬의 형사, 전작과 전전작에서 이어지는 주인공
- 주성철(이준혁) : 신종 마약 사건에서 수사대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는 수상한 인물, 일단은 경찰이다
-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 마약 유통을 위해 한국으로 온 일본 범죄자로, 극악무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인물
- 장태수(이범수) : 광역수사대 반장, 마석도를 경찰로 이끈 인물이자 조력자 포지션

- 장이수(박지환) :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으나 쿠키영상에 등장하며 4편에서의 등장을 암시한다. 마석도와의 케미를 자랑하며 어느 정도 시리즈의 마스코트화 된 인물

영화 범죄도시 3 줄거리

영화 범죄도시 3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작 범죄도시 2의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가 배경으로, 광수대로 소속을 옮긴 마석도 형사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합니다. 사건을 조사하면서 마석도는 살인사건이 신종 마약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약사건의 배후로 마약사건의 흑막, 일본야쿠자라는 두 빌런이 등장하고 마석도와 팀원을 공격하며 벌어지는 시원한 액션이 이어집니다. 

영화 범죄도시 3 평가 및 흥행

영화 범죄도시 3은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습니다. 영화는 2023년 5월 31일,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평론가와 관객 평가 모두 영화의 액션, 스토리, 연기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범죄도시 1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임에도 688만 명을 동원하며 청불영화 흥행 top3을 기록하였으며, 범죄도시 2는 1,269만 명을 동원, 흥행작의 2편이라는 징크스를 깨며 당당히 천만영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현재(6월 24일) 기준 범죄도시 3은 국내관객수 9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추세라면 전작에 이어 천만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흥행 IP가 되었는데, 시리즈는 무려 6편까지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 마석도를 맡은 마동석 배우의 나이를 고려하여 최종 편까지 빠르게 촬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6편의 각본을 작성 중이며 5, 6편을 동시 촬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어쩌면 매년 극장에서 범죄도시 시리즈를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

영화 범죄도시 3은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괴물 형사 마석도의 통쾌한 신종 마약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스크린에서 내려가기 전에 한번 보시면, 천만관객 달성을 직접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천만 시리즈가 돼버린 이상,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서라도 안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